발리 응우라이 공항 '패스고(PassGo) 디지털 에어포트 호텔' 가성비 캡슐호텔 후기
📍 발리 응우라이 공항 '패스고 디지털 에어포트 호텔'
PassGo Digital Airport Hotel Bali
오늘은 발리 마지막 날 이용했던 가성비 캡슐호텔 응우라이 공항 패스고 디지털 에어포트 호텔 후기를 남겨보려고 한다.
출국이 밤 늦은 시간이라서 발리 시내 호텔 체크아웃 후에 쉴 곳이 필요해서 찾아보다가 선택하게 됐다.
위치는 공항 근처 정도가 아니라 공항 내부 2층에 있는 호텔이라 입국/출국 하고 시간이 애매할 때 이용하기 딱 좋다.
비록 5~6시간만 쉬다가 갈거였지만 발리 공항 호텔 패스고는 1박에 고작 2만원 대의 숙박비용만 내면 됐기 때문에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었다.
내가 배정받은 침대는 1층이었고 카드키로 문을 여는 방식이었다.
작은 공간에 정말 침대만 있었지만 문이 있어서 프라이버시 보호가 잘 됐고 어차피 누워있을 공간만 있으면 됐기 때문에 나에겐 딱 맞는 곳이었다.
발리에서 인천까지 비행시간이 약 7시간이라 안씻고 가면 찝찝할 것 같아서 샤워를 하기로 했다.
응우라이 공항 패스고 디지털 에어포트 호텔 샤워실은 엄청 좋진 않지만 그렇다고 나쁘지도 않은 평범한 시설이었다.
내가 갔을 땐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거의 전세내고 사용했다.
당연히 여자 남자 성별 분리되어 있었고 화장실과 샤워실이 한 공간에 있었지만 부스로 나뉘어져 있었음.
다 씻고나선 배가 고파서 남은 루피아를 털러 공항 카페로 갔다.
역시나 시내와 물가차이가 어마어마했는데 남은 루피아가 많진 않아서 커피는 못 사고 작은 샌드위치만 살 수 있었다.
시설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공항에서 저렴한 가격에 편히 쉴 수 있었던 발리 공항 호텔 패스고 디지털 에어포트 호텔
(PassGo Digital Airport Hotel Bali).
인천공항으로 떠나기 전에 샤워하고 쉴 곳이 필요한 여행객들에게 강력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