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 찐맛집 역곡 밀다 바게트/마들렌 후기 3년 전 쯤 역곡역 근처에 디저트카페가 많지 않을때 밀다에 자주 왔었다. 집에서 거리가 좀 있는데도 디저트를 먹으면서 책을 읽으려고 왔던 기억이 있다. 오랜만에 근처에 볼 일이 있어서 왔다가 밀다에서 디저트를 포장해가기로 했다. 밀다에 안온지 꽤 됐어서 뭘 사가야할까 고민하다가 바게트와 마들렌을 샀다.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예뻐서 다음에는 와서 앉아있다가 가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중에 검색해보니 밀다 바게트가 맛있기로 유명했는데 이유가 있었다. 바게트인데 딱딱하지도 않고 고소해서 그냥 먹어도 맛있었다. 다음에 또 먹고싶은 맛이었다. 그리고 밀다 초코마들렌과 레몬마들렌. 초코마들렌에는 초코칩이 가득 올라가있었는데 사실 마들렌 보다는 머핀에 가까운 식감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