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경주 황리단길 기념품가게/소품샵 디스모먼트에서 이것저것 쇼핑

일상의제이 2021. 5. 10.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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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서 기념품을 산다면 황리단길 소품샵 디스모먼트로!


해외여행 가서 마그넷을 사오는게 취미인데 한국에서는 예쁜 마그넷이나 기념품들을 파는 곳이 별로 없어서 아쉬웠던 기억이 있다.

이번 경주여행에서도 별 기대안하고 기념품샵을 찾아봤다가 디스모먼트를 발견하고 여기다! 싶었다.

원래 기념품은 지나가다가 보이면 사는 스타일인데 여기는 놓칠 수 없어서 아예 계획에까지 넣어버렸다.

 

경주_황리단길_소품샵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아기자기한 경주만의 특색을 살린 소품들을 많이 팔고 있었다.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첨성대를 모델로 한 소품들이 가장 예뻤다.

디스모먼트_스티커

키치한 스타일의 스티커도 많이 팔았는데 너무 예뻤지만 효율성 없는건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는 그냥 지나칠 수 밖에 없었다.

경주_기념품샵_디스모먼트

정말 하나하나 다 예뻐서 몽땅 사고싶은 충동이 들었지만 그 충동을 꾹꾹 누르고 정말 나에게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기념품들만 사서 나왔다.

포장봉투와 스티커마저도 내 감성 취향저격.

디스모먼트_첨성대_나무_마그넷

제일 사고싶었던 디스모먼트 첨성대 마그넷!

보통 알록달록 색채가 많이 들어간 마그넷을 사지만 이 마그넷은 알록달록하지 않아도 눈길을 끄는 무언가가 있다.

경주_기념품_마그넷

집에 있는 냉장고에 붙여보니 진짜 회색 달이 뜬 것 같아서 너무 예뻤다.

비록 내가 그동안 모으던 마그넷들과 잘 어울리진 않지만 사오길 잘했단 생각이 든다.

디스모먼트_첨성대_안경닦이

안그래도 안경닦이가 필요했는데 디스모먼트에 정말 예쁜 디자인의 안경닦이가 있었다.

원래 정가격의 제품을 사려고했다가 인쇄불량으로 싸게 파는걸 발견하고 그걸로 바꿔들었다.

어차피 안경닦이로 쓸건데 눈에 잘 띄지도 않는 인쇄불량이니까 기왕이면 저렴한걸로~

디스모먼트_코스터

친구들 선물로 산 첨성대 코스터.

내것도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집에 이미 잔뜩 있는 코스터를 생각하니 안사는게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친구들 선물만 사게됐는데 색감이 너무 예쁘다.

디스모먼트_책갈피

가죽책갈피인데 이것도 친구들 주려고 산 선물이다.

나는 전자책을 주로 읽어서 책갈피가 필요없어서 또 내껀 사지 않았다.

 

막상 사진을 올리고보니 내가 정말 첨성대를 모델로 한 소품에 꽂힌게 티가 난다.

어쩜 이렇게 다 첨성대 소품들만 샀는지...

이런 소품들과 여행 기념품을 좋아한다면 경주 황리단길 디스모먼트에 반드시 가길 추천한다!


www.instagram.com/thismoment_gyeongju/

경주 황리단길 디스모먼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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