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로 가득 찬 치킨패티! 맘스터치 신메뉴 치즈홀릭 후기(+치즈볼)

패티 속까지 맛있게 홀릭! 맘스터치 신메뉴 치즈홀릭버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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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맘스터치 바삭크림치즈볼 기프티콘을 선물로 줘서 오랜만에 맘스터치에서 치즈홀릭버거를 사왔다.

집 근처에 맘스터치가 없기도하고 치킨패티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먹지 않았었는데 기프티콘 쓸겸 신메뉴도 먹어볼겸 포장하게 됐다.

맘스터치를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버거가 엄청 크게 느껴졌다.

맘스터치 치즈홀릭 버거를 반으로 갈라봤더니 치킨패티 속에 치즈가 들어있는게 보였다.

포장하고 15분정도 걸려서 집에 온건데도 식어서 치즈가 굳어있었다.

매장에서 바로 먹을게 아니라면 광고에서처럼 치즈가 늘어나는 비쥬얼은 기대하기가 힘들어보인다.

모짜렐라도 아니고 체다여서 더 금방 굳는 느낌이다.

치킨패티 속에 치즈가 들어간거라 느끼할거라고 생각했는데 패티 밑에 할라피뇨 소스가 깔려있어서 생각만큼 느끼하진 않았다.

맘스터치 치즈홀릭은 궁금하다면 먹어봐도 괜찮겠지만 굳이 사먹을 필요가 들지 않는 맛이었다.

일단 맘스터치 버거 자체가 너무 커서 먹기가 힘들었던 것도 있고 기존 버거보다 맛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맘스터치에 가게된건 바로 친구가 선물해준 바삭크림치즈볼 때문이었다.

치즈볼은 여러군데에서 많이 먹어봤는데 맘스터치 치즈볼은 어떤 맛일지 궁금했다.

바삭크림치즈볼을 반으로 갈라보니 촉촉한 치즈가 들어있었다.

바삭크림치즈볼이라는 이름처럼 겉은 바삭바삭했고 속은 크림치즈가 들어있어서 달콤했다.

짭쪼롬한 치즈보단 달달한 치즈를 좋아한다면 맘스터치 치즈볼을 추천한다.

누구나 좋아할만한 달콤함이여서 간식으로 먹기에 좋은 것 같다.

 

역시나 치킨패티는 내 취향이 아니여서 그런지 치즈홀릭버거에는 큰 감흥이 없었지만 바삭크림치즈볼은 맛있게 먹었다.

둘다 치즈가 들어가서 배달시키는건 비추.

시간이 된다면 가서 포장해오거나 매장에서 먹는게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