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가디 샐러디 우삼겹 웜랩 포장 후기

가산디지털단지 샐러드 맛집 샐러디 우삼겹 웜랩 후기

---

일을 하다보면 바빠서 점심을 대충 때우게 될 때가 있는데 그럴 때 간단하게 먹으면서도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샐러디 메뉴를 추천한다.

자리에서 먹기 편하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게 필요해서 랩을 주문했는데 그 중에서도 베스트라고 적혀있는 우삼겹 웜랩을 포장했다.

샬롯연어 랩도 먹어보고싶었는데 그건 다음번에 먹어보는걸로...

샐러디는 이중포장으로 깔끔하게 포장해준다.

이렇게만 보면 양이 적어보이지만 실제로 먹어보면 굉장히 양이 많다.

랩은 많이 먹어봤지만 웜랩은 처음 먹어보는데 밥알이 들어가 있는게 신기했다.

사실 샐러드와 밥의 조합이 뭔가 내 기준에서는 특이해보여서 웜볼도 한번도 안먹어봤는데 이번이 내게는 큰 도전이었다.

일단 반으로 갈라봤을땐 정말 꽉꽉 차있어서 양으로는 합격.

우삼겹 웜랩에는 우삼겹+양파+견과류가 들어가있는데 조합이 기가 막힌다.

샐러드는 아삭아삭하고 그 와중에 우삼겹으로 고기맛도 느끼고 가끔 오독오독 씹히는 견과류까지 완벽!

내가 그동안 거부감을 느꼈던 샐러드+밥 조합은 생각보다 별거 아니였다.

우삼겹 웜랩 소스 덕인지 뭔가 굉장히 한식스러운 맛이 느껴졌는데 손에 쥐고먹는 밥 한끼 같은 느낌이었다.

우삼겹도 많이 들어가있고 밥 양이 많아서 보기와는 다르게 정~말 배불렀다.

남기는건 싫어서 억지로 마지막까지 먹었는데 맛도 있고 양도 많으니 다음에 또 안먹을 이유가 없다.

 

바빠서 제대로 된 밥 한끼 먹을 시간이 없다면 샐러디 웜랩 강력 추천!

자리에서도 먹을 수 있고 건강하게 때울 수 있으니 직장인들에게 최고의 간편식이란 생각이 든다.